출생아 수·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… 저출생 극복 신호탄 될까?
지난달 26일 **정부는 9년 만에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동반 상승했다는 통계 결과를 발표**했다. 2016년 이후 지속된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 조짐을 보인 것은 저출생 극복의 시작을 기대할 수 있는 희망적인 신호로 평가된다.
출산율 반등, 일시적 변화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가?
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**"지난해 출생아 수가 늘고 합계출산율도 상승했으며, 올해는 그보다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"**고 전망했다.
그는 **2024년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의 반등 수치가 주로 10월~12월 연말에 집중되었다는 점을 들어, 2025년에도 같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**고 분석했다.
출산율 상승을 뒷받침하는 근거
- **지난해부터 결혼 및 출산 건수가 증가**
- **혼인 후 2년 이내 출산 비율이 높아, 올해부터 내년까지 출생아 수 증가 가능성**
- **2024년 하반기부터 출산율 상승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남**
이 책임연구원은 **"출산율이 상승세를 보일 때 상승폭이 작을 것이라 예상했지만, 10월 이후 상승폭이 급격히 커져 흥미롭게 지켜봤다"**고 밝혔다.
저출생 극복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을까?
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이 지속적인 증가로 이어질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, **최소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**하고 있다.
Q&A: 출산율 반등, 앞으로의 전망은?
Q1.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상승한 이유는?
A. **결혼 및 출산 증가, 출산 장려 정책의 효과, 그리고 출생아 증가세가 2024년 하반기에 집중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됩니다**.
Q2. 출산율 반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을까요?
A. **2025년까지는 작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지만,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사회적 변화가 필요합니다**.
Q3. 저출산 극복의 신호로 볼 수 있을까요?
A. **일시적인 변화일 수도 있지만, 9년 만의 반등이라는 점에서 저출산 해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**.
Q4. 정부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요?
A. **출산·양육 지원 정책 확대, 주거·보육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출산율 증가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**.